집앞 철물점에서 구입한 1만원대 소켓 셋트!!!~
우리집 앞 철물점(?)은 7시면 문을 연다. 음화화화화!!!!
마데 인 태완.
태완이가 만들었다.
푸...푸짐해!!!
만원대 상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아!!
뚜껑을 닫고 들고 다니면 소켓이 제자리에 있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잘생겼다규!!! ㅋㅋㅋ
(나 점점 공구에 집착하기 시작한듯!!!*_*)
저긴 내 전용 주차 공간 ㅋㅋ
자. 작업준비!!!!!
흔들렸지만 잘생겼다규!! ㅋㅋㅋ
이렇게 연장 공구에 체결하여 요렇게 풀면!!!!
완전 좋아 이느낌!!!
이렇게 잘 풀릴줄이야!!!!!!!!!!
진작 살껄 그랬어!!!!!
보이는 이것이 바로 BRAKE PIN입니다.
전확히 하자면 '브레이크 패드 핀(Brake Pad Pin)'이지요.
실제로 브레이크를 안빠지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렇게 오른쪽 왼쪽 모두 하나씩 풀어줍니다.
(메뉴얼엔 풀어만 주고 아직 뽑지말라고 되어있습니다. 말듣는것이 좋습니다. 전 안듣다가 생명같은 바퀴 휠에 ㅠㅠㅠ)
그다음 14mm소켓으로 '캘리퍼 볼트'를 풀어줍니다.
요렇게요 ^^
다음 뒷브레이크.
오른쪽 사진처럼 소켓을 먼저 꽂아보았습니다.
요 작은 도구로 풀어보려고요 ^^
그런데....
두둥!
이래서 중국산 중국산.. 하나봅니다.
아작났네요 ㅎㅎ
작은 소켓은 작은 드라이버 형식으로만 풀수 있는줄 알았는데...
gender 변환 툴이 있군요-
풀어줍니다.
잘풀립니다 *_* 룰루랄라~
풀었습니다.
짧은 변환툴도 있었군요;;;
예전에 사둔 새로운 브레이크 패드와 말 안듣고 먼저 뽑아버린 패드 핀.
잘 어울리게 빨강으로 구했어요 ^^
캘리퍼 볼트만 뽑으면 캘리퍼 뭉치 전체가 이렇게 분리됩니다.
안에 조개처럼 달려있는게 브레이크 패드 이고요...
세차 열심히 해도 이부분은 잘 더러워지고 깨끗하게 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핀을 뽑으면 오른쪽처럼 브레이크 패드가 덜컹 주저 앉습니다.
쉽게 빠집니다.
쓰던 패드.
완전 위기일줄 알았는데...
이미 라이닝 갉아먹고 있을줄 알았는데...
1mm남아있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씐난다 씐나!~
새 패드와 헌 패드의 비교.
뒷브레이크는 한쪽에만 있습니다.
핀만 뽑으면 바로 빠집니다.
볼트는 있지도 않습니다.
새것과 헌것의 비교2
물티슈가 있어서 캘리퍼를 대충 닦아주긴 했는데 꼼꼼히 잘 닦아주진 못했다.
파츠클리너가 집에... ㅠㅠㅠ
브레이크 뒷면엔 판넬(?)이 붙어있다. 이것은 재활용해야하는건가보다.
오일 드레인 볼트는 오일 교체시마다 교환해주던데.. 이건 그런거 아닌가 모르겠넹.
그리고 뒷브레이크에 추가적으로 달려있는 저것은!!!!
추억속의 기억을 불러오게 한 녀석.
내 기억이 맞다면 저것은 분명 FRP!!!
아무튼 꼬질꼬질해서 같이 갈고싶은데 ㅠㅠ
아시는분 계시면 한말씀 ^^
마지막으로 장갑 안끼고 작업한 최후.
어서 수술용장갑이 아닌 작업용 장갑(뽑아쓰는거)을 사야겠다 ㅠ
(좋아 뵈더라 ㅋㅋ)
이렇게 두고 캘리퍼만 얹어두고 판넬(?), 핀, 볼트, 브레이크 패드 모두 가지고 올라왔다.
좀 더 씻어서 달아야겠다 ㅡㅡ;;
지금 내꺼 훔쳐가시면 돌아가십니다.
브레이크가 앞뒤 모두 없거든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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