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포천 투어 중간만 따라갔다가....
점심쯤 복귀하면서 호정이형 아들 연두 돌잔치에 갔다가....
종웅이형이 홍대왔다고 보자고 해서 잠깐 만났다가.
(이 커플이랑 뭐하나 싶기도 하여...) 인천 혼코에 오일 갈러 다녀온다고 하고...
일단 고고싱!~
역시 난 인천 혼코.
정비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므로 매장에서 사진놀이 ^^
이것이 혼다에서 이번에 나온...
게다가 커스텀 스타일로 나온... VT1300시리즈.
같은 VT1300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하여 나온다는것은 좋은 일인것같지?
잘 구경하고있는데... 정비실에서 긴급 호출.
응?
뭐지?
가...가위???!?!?!?
자..
생각해보자...
이게 어디서 나왔을까...
우리집에 있던 가위도 아니고, 회사에 있던 가위도 아니고...
내가 시트를 열어서 작업한적도 없고...
최근에 작업한건.. 바이크 세이프 수리때뿐...인...가.......;;;;;
맙소사... 아닐꺼야 아닐꺼야....
여기서 더 이상...
아닐꺼야.. 아닐꺼야...
누군가가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나의 경보기(작은 진동에도 울림)를 간파하여 작은 진동도 없이 아주 짧은 시간에 시트를 열은 다음에
저 가위를 저 사이로 자알 집어넣은다음 다시 고대로 닫아 놓은거일꺼야-
그렇지?
다행이 별일이 생기기전에 찾아서 꺼내서 다행이긴한데...
퐝당하고 열받는건 어쩔 수 없음.
예전부터 사고싶었던 티슈.
꼭 사리라 마음먹으며 한장 찰칵 ^^
이번 오일은 18656km.
지난번 언제 갈았더라... 기억이 안난다...
앞으로 잘 기억, 기록해둬야겠다.
그런데 아무튼 너무 올만에 갈아준듯...
미안해 ㅠㅠ
종웅이형 아직 홍대 라고 하길래
다시 만나서 저녁 밥(이대 돈까스집)먹고 세차....
완전 오래 했음. ㅎㅎㅎㅎ(종웅이형 여자친구(은정)이에겐 정말 미안 ㅠ)
'Maintena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브레이크 탈거!!!! (0) | 2011.11.22 |
---|---|
비상 비상!~ CBR600RR 브레이크 패드 교체(교환) 작업 시도!! (0) | 2011.11.20 |
올만에 또 세차!~ (2) | 2011.06.19 |
점검. (0) | 2011.05.16 |
야간세차 (0) | 201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