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나의 X1을 잃고 어딘가에서 밟히고 있을 나의 X1을 생각하며 몇시간 동안 계속 계속 찾아다녔다. 이럴거면 왜샀니. 이럴바에야 도둑님께 바치는게 훨씬 내 마음에게도 좋을텐데 ㅠㅠ 어쨋든... 잠깐 인도에 새워놓고 도로에 다녀왔는데 어떤 양아치 쉐키가 어디서 구질 구질한 모타드 스타일의 저배기량 오토바이를 끌고가다가 헬멧만 가져갔다. 더 웃긴건.. 지 고물 하이바는 버려두고 갔더라. 졸라 고마운 쉐퀴.... X1도 잃고 KBC Force RR도 잃은 오늘.. 돌아오는길에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더라-=(헬멧 없이 달리니;;;;;;;) 암튼 결국 똑같은 놈으로 또 샀다. 이가격에 이만큼 맘에 드는거 찾기 힘들다- 지난번 첫날에 박스 외관 사진밖에 못찍어서 이번에 다시 찍는 기회가- 음화화 난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