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모터싸이클:MotorCycle)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딩을 하다가 신호대기에 걸리거나 휴게실의 주차장에서나 혹은 아는 사람의 아는사람등을 만날때즈음이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건 그냥 하는 질문이라는것이다. 그들이 '그냥'하는 질문에 우리는 매번 똑같은 대답을 반복해왔다. 난 그들이 왜 묻는지 왜 궁금해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들의 호기심 채우려고 묻는 질문들에 가뜩이나 헬멧쓰고 있는데 나보고 궂이 큰소리 내서 대답해달라는게 참 귀찮다(매번). 심지어는 종이에 FaQ를 만들어서 질문을 받을때마다 나눠주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래를 보자. 1. 몇cc예요? '배기량이 어떻게 되요?' 라는 질문도 아니고 몇씨씨예요? 라는 질문은 '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