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나 홀로 밤바리 한바퀴 돌다 길을 잃어...

GNUNIX 2011. 11. 13. 22:42

겨울이 되고있다.
겨울이 오고있다.

오늘은 어제완 달리 추웠다.

오늘도 강변북로를 탔지만 여느때처럼 동쪽으로 이동하진 않았다.
오늘은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일산, 북쪽이다.

길은 이쪽이 더 좋은것같다.
오늘은 이른 시간에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차도 별로 없었고 길도 넓었다. 엄청...

다만 오늘은 조금 추웠다.
더 추워지면 봉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일 중에 문제는............
어디까지 가서 어디로 나가 어디를 돌아와야하는지 몰라서 계속 가다가 너무 갔나 싶어서 아무데나 나갔더니......
완전 깜깜하고 완전 한참 헤메다가 돌아올수 있었다 ㅡㅡ;;



오늘의 이동 경로 (간략)
과장 조금 보태서 더갔으면 북한 나올뻔? ㅋㅋㅋ





여기가 문제의 사목리.
원래 '사족리'인줄알았는데 '사목리'이네.


번번한 가로등 하나 없고,
길도 좁고.
삼짐승, 동물들도 간간히 보이고
막다른 캄캄한 골목도 나오고...

분명 군부대 같은곳으로 추정되는곳도 있었는데 위성으로 보니 군부대가 없어!!!!! 두둥!! 빠밤!~


다음 시즌엔 이쪽으로 좀 다녀봐야겠다 ^^
한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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