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나의 600RR을 찾아서...

GNUNIX 2010. 7. 26. 19:30

2010년도엔 검빨 색상이 나오지 않는다.
중고매물엔 맘에 드는 매물이 드물다. (600RR에 투브라 머플러는 정말 안습이다 ㅠㅠ)(길게 쭈욱 튀어나오는 모습은 정말... 싫다 싫어)

SS501의 김현중씨께서 타던 600RR을 보러갔었는데-
게시글에 있던 글과는 딴판으로 상태가 정말 메롱이었다.
한번 뒤집혔던것 같은데... 김현중씨가 타다가 그런걸까 ㅡㅡ;;;;;

결국 예전부터 눈여겨봐오던 09년식 재고차량을 보러갔다.

반갑구나 나의 품에 안길 600RR이여 ㅠㅠ




새차상태를 얼마나 잘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너무나도 잘 유지되고 있었다.
시트에 아무나 앉지 못하게 해둔것도 맘에 들었고, 웡커에 비닐도 별것 아니지만 맘에 들었다 ㅎ





바로 계약서를 쓰고
지금은 충전중이시다 ㅎㅎ
바닥에 흠이 가지 않게 스탠트아래 작은 나무 판을 깔았네 ^^





설마..
나의 꿈의 바이크인 600RR을 이렇게 일찍 가지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다.

이젠 정말 손가락만 쪽쪽 빨면서 살아야할것같다.





저녁엔 종웅이형 정훈이형 영주누나와 함께 고기를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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